기사원문 보러가기 제22대 4·10 총선에서 탈북 공학도 출신의 청년이 국회에 입성했다. 탈북 MZ세대 출신의 국회의원은 21대 국회를 포함해 지역구와 비례대표에서 모두 4명이 당선됐다. 이는 탈북민의 정치 참여 다변화와 탈북 MZ세대의 부상을 알리는 움직임이다. 그뿐이 아니다. 작년에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양국의 탈북민들이 참여하는 ‘젊은 탈북민 지도자 총회’가 열렸다. 참석한 북한 출신 청년 10명은 변호사, 건축설계사, 작가, 기자, 소프트웨어 엔지니 어, 영화감독, 정치인, 연구원 등의 직업으로 각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 하는 젊은이들이었다. 이들 대부분이 용산 대통령실은 방문해 보지 못했지만 백악관, 국무부, 의...